어제 내린 비로 습한데다가,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과 해안 지방에 안개가 짙게 만들어졌는데요, 가시거리가 대관령은 150미터, 고창은 900미터에 머물고 있고요, 서울은 평소의 십분의 일 정도로 시야가 답답한 상태입니다.
<여름 더위> 한편, 오늘은 다시 낮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지방은 어제보다 4도 가량이나 껑충 뛰면서 특히 중부지방의 기온이 많이 오르겠는데요, 시원한 옷차림도 무리 없겠습니다.
<자외선 강해> 기온도 오르고, 다시 하늘이 맑아지면서 볕도 무척 따가워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외출하실때에는 자외선을 막아줄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 오늘 대부분 지방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금 내륙과 해안 지방 곳곳에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는데요, 오전쯤이면 안개는 사라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서울 1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 낮 기온 어제보다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울 26도, 강릉 20도, 광주 28도 등으로 한낮에 다소 덥겠습니다.
<해상 날씨>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 날씨> 이번 주말,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현충일인 월요일은 남부지방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