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본부가 점거 농성 해산을 조건으로 학생들에게 법인화 문제의 조건 없는 대화를 제시했습니다.
이학래 학생처장 등 서울대 보직교수들은 오늘(1일) 오후 6시 대학본부 1층에서 서울대 학생회장단을 만나 "내일(2일) 정오까지 점거 농성을 풀 것"을 제안했습니다.
보직교
이에 대해 학생회장단은 "점거 농성 해산 여부는 총운영위원회 논의 후 내일(2일) 정오 기자회견을 통해 결정·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