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요인 어제는 올 들어 가장 더운 하루였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요, 대부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도 때 이른 여름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서울의 기온 28도까지 올라서 낮 동안에는 덥겠습니다.
이런 고온현상은 내일부터 누그러지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2>한편, 제 2호 태풍 '송다'는 어제 오후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습니다.
현재 동해남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특보는 해제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남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요,
영동지방은 안개가 짙은 가운데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20도, 전주 16도, 부산 15도 등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28도, 강릉 18도, 광주 2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내일 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 비가 시작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