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왜관읍 미군기지 캠프캐럴 부근의 지하수 1곳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지하수 사용을 잠정 중지했습니다.
지하수 사용이 중지된 곳은 캠프캐럴 남동쪽에 자리 잡은 칠곡교육문화회관 내 수영장입니다.
칠곡군은 수영장 물을 모두 빼내고 이른 시일 안에 수돗물로 교체해 주민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같은 지하수 배관을 이용하는 교육문화회관 내 민방위급수시설은 이달 초 구미와 칠곡 일대에 발생한 단수 사태 이후에 이용이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