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의 승부를 조작하는 대가로 거액을 받은 혐의로 모 구단 골키퍼 A씨와 다른 구단 미드필더 B씨가 구속됐
창원지검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구속된 브로커 2명에게서 승부조작을 하는 대가로 지난 4월 각각 1억 원과 1억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11명이 경기를 하는 축구의 특성상 돈을 받은 1명이 승패를 좌우할 수 없는데다 2명에게 전달된 돈이 같은 팀 동료선수들에게도 전달된 정황까지 있다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