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선선…동해안 약한 비

<1>네, 오늘 전국이 잔뜩 흐린 하늘을 보이면서 기온도 많이 오르지 못했는데요. 내일도 역시 흐리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24도, 광주 2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때이른 더위는 물러가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2>내일까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5에서 10밀리미터,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5밀리미터 미만으로 양은 적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역시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방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 지방은 아침에, 강원 영동지방은 낮에 점차 개겠는데요.
경남동해안에는 오후 늦게나 밤에 다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남과 제주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17도, 전주 14도 안팎에서 출발하겠는데요,

<최고>낮 기온 서울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대전 22도, 부산 19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는 곳도 많겠습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이제 특별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에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또 한 번 비 소식이 있다는 점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