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제를 식품에 넣어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스테로이드제 성분과 소염·진통제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몰래 넣어 통증, 관절염 특효 제품으로 판매한 윤 모 씨를 구속
이들은 지난 2년간 스테로이드제 성분과 소염·진통제 성분을 식품원료에 섞어 970kg을 불법으로 만든 뒤 '하나로'와 '청명', '구심원골드' 등의 9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불법제품 총 5천7백kg, 시가로 3억 7천만 원 상당으로, 주로 떴다방을 통해 노인들에게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