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게임 업체 직원을 동원해 경쟁 게임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해온 업체 대표 김 모 씨 등이 9명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김 씨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올해 2월까지 권 모 씨 등 직원을 시켜 경쟁 사이트 15곳에
김 씨의 지시를 받은 직원들은 웹하드 사이트 15곳에 인기 드라마 동영상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 천여 개를 올리게 했습니다.
경찰은 동영상 파일을 내려받아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 PC가 50만 대라는 진술을 받았으며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것만 13만 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