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빚이 많은 국내 여성들을 끌어들여 영업해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5개월 동안 캐나다 밴쿠버에 아파트 두 채를 빌려 성매매 영업을 해 2억 5천만 원을 챙긴 업주 35살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국내
경찰 조사결과 홍 씨는 업소 위치를 숨기기 위해 영업시간에 성매매 여성들의 외출을 통제하고, 이들의 여권을 일괄적으로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