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절의 시계가 한달반가량을 앞서고 있습니다.
어제는 7월 한여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고, 올 들어 최고 기온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29도, 청주 28도, 광주도 29도까지 올라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낮 동안 바깥 활동하실 때는 땀이 맺힐 만큼 다소 덥겠습니다.
<2>한편,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오후 늦게 제주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은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이번 비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을 보시면,
제주산간 많은 곳에는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남해안에도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피해가없도록 주의해주시고요,
그 밖의 영동과 충청이남지방은 5~30mm, 중북부지방은 빗방울 정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18도, 대전 15도, 광주와 울산 1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 21도, 부산 23도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