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수배 중인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10대가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버스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22일) 새벽 4시쯤 남동구 모 아파트단지 일대를 순찰하다 오토바이 1대가 도난 차량인 것을 확
경찰 추격을 피해 1km가량 달아나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오전 4시15분쯤 남동구 장수사거리에서 장수나들목 방면으로 좌회전하다 옆 차로에 있던 관광버스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오토바이는 지난 14일 인천 부평경찰서 관내에서 도난 차량으로 수배 중이었으며, 경찰은 숨진 10대의 지문을 채취해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