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20일 경기 남부 5개 초ㆍ중ㆍ고교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 원인은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로 검사한 결과 노로 바
식중독이 발생한 5개 학교를 포함해 도내 28개 학교에 납품해 온 김치업체가 사용한 지하수에서도 같은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 후 24∼48시간 내에 설사와 복통 등을 일으키고 통상 3일 내 회복되지만 1주일간 분변으로 바이러스가 계속 배출돼 전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