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흘 동안 경기도 지역 5개 학교에서 400여 명의 학생이 잇따라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8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40여 명이 결석했고, 인근 중학교에서도 80여 명의 학생이 유사 증세를 보여 8명이 결석했습니다.
또, 용인의 한 중학교 학생 30여 명도 오늘(20일) 오
앞서 수원 한 고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50여 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거나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수원의 또 다른 고교에서도 지난 19일부터 74명이 비슷한 증세를 보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