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디자인위원회를 열어 이태원로 보도 개선공사의 디자인안을 확정했습니다.
용산구는 이태원로의 이태원역에서 한강진역 890m 구간의 낡은 보도 포장을 바꾸고 가로등과 분점함, 가로수 보호덮개 등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을 벌일 계획입니
맨홀 뚜껑에는 보도포장과 같은 무늬를 적용하고, 가로등과 분점함 등 시설물은 서울시가 인증한 우수 공공디자인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보도 개선공사는 연말까지 전체 구간 가운데 이태원역 쪽 절반 정도가 마무리되고, 나머지 구간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