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각종 수익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늘(20일) 오전 음성직 전 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씨는 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발주한 1조 원대 규모의 지하철 역사공간 개발사업인 '해피존'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전 10시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8월 이런 의혹을 제기하며 음씨를 업무상 배임과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범죄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며 각하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