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6시 30분 주요뉴스

▶ '성폭행' 칸 IMF 총재 보석 허가
미국 법원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스트로스-칸 IMF 총재에 대해 전자 발찌를 차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IMF 집행이사회가 새 총재 인선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후임으로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이 유력합니다.

▶ '중동판 마셜플랜' 발표…"경제 지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로 전환하는 아랍국가에 대한 대규모 경제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미군기지에 맹독성 고엽제 매립"
주한 미군이 1978년 칠곡 기지에 독성물질인 고엽제 50톤을 묻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증언의 진위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 검찰, 저축은행 '정관계 로비' 수사
검찰이 저축은행과 금융감독 간 검은 거래는 물론 '정관계'로까지 수사 영역을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 농협 또 전산장애…4시간 '먹통'
농협에서 어제(19일) 또 전산장애가 발생해 3시간 40분 동안 인터넷뱅킹 거래내역 조회 등 일부 서비스가 불통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음식에 이물질"…블랙컨슈머 구속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상습적으로 식품회사를 협박해 1천600여만 원을 뜯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