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낮 시간대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장 모 군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장 군 등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로 50살
장 군 등은 지난 1월부터 서울 영등포와 구로 일대 빈집 20여 곳에 침입해 귀금속 등 2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군 등이 이미 수차례 절도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중이었지만, 유흥비 마련을 위해 또 절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