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양궁 지도자의 부산시 체육회 보조금 유용과 부산테크노파크 직원의 공금횡령
사건 등이 잇따르자 공기업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그동안 출자, 출연 기관에 대해 1주일간 회계 업무 위주로 감사를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감사기간을 2주로 늘리고 감사 인원도 두 배로 늘려 입체적인 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회계감사 담당의 명칭을 공기업 감사 담당으로 변경하고 인력을 증원해 공기업의 부패를 원천봉쇄할 방침입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