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차량이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 뺑소니까지 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낮 서울 한남동 주한 스페인대사관 인근에서 스페인 국적의 K씨가 외교 차량으로 주한 이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타박상을 입었고, K씨는 다시 도주하다 차량 4대의 옆면을 잇달아 긁는 사고를 낸 후 4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K씨는 주한 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직원의 남편이고,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