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속칭 '카드깡'을 해주고 유가보조금을 챙기도록 한 혐의로 포항 모 주유소 대표 56살 이 모 씨와 부당이득을 챙긴 화물차주 53명을
이 씨는 2007년부터 주유금액을 부풀리거나 허위 매출전표를 작성해 유가보조금 4억 6천여만 원을 빼돌리고, 거래금액 중 일정액을 차주에게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가보조금을 챙긴 화물차주 53명을 담당 지자체에 통보해 부당 지급된 보조금을 환수하도록 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