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상태가 점차 호전되는 가운데 병원비 정산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지난달말, 삼호해운에 석 선장 병원비의 중간 정산을 요청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호해운 측은 지난달 21일
또, 보험사도 삼호해운이 병원비를 정산하게 돼 있다며 자신들이 지급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29일 입원한 석 선장의 병원비는 어제(10일)까지 모두 1억 7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