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은 입사지원 시 합격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 직군으로 '영업·텔레마케팅(TM)`, 일하기 쉬워 보이는 직무로 '인사'를 꼽았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구직자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입구직자들은 입사 지원 시 합격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직무에 대해 10명 중 3명이 `영업·텔레마케팅(TM)`을 꼽았다. 이어 연구기술직, 생산·정비, 총무, 회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판매·매장관리, 마케팅 등도 있었다.
합격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해당 직무에 해당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42.2%)를 꼽았다. △ 채용 수요가 많을 것 같아서(21.1%) △ 지원자가 없을 것 같아서(6.7%) 등 취업시장의 수급에 대한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사람을 많이 뽑거나 반대로 지원자가 적다면 자연히
이밖에도 `일하기 쉬워 보이는 직무`에 대해서는 `인사`(25.6%)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밖에 총무, 판매 등이 있었다. 타 직무에 비해 업무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근무조건이 안정적일 것 같아 이 같은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