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김 씨가 남긴 실행계획서에 따라 재현한 결과 혼자서도 발등과 손바닥을 흉기로 고정하는 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십자가 오른쪽에 세워 둔 또 다른 십자가에 자살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매달아 둔 점도 단독자살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밝혀질 것이라며, 김 씨의 주변인물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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