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버이날인 어제,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더웠는데요,
맑고 따뜻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부터 앞으로 사나흘간은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징검다리 휴일의 막바지이자 석가탄신일인 내일도 비 예보가 나와있는데요,
날씨정보 꼼꼼하게 확인하고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 되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또, 강수대가 동서로 길게 놓인 형태로 점차 남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현재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고, 약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퇴근길에는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까지 전국에 강풍이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7도, 대구 1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6도, 광주 24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주 목요일까지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