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의 구속 여부가 오늘(6일) 결정됩니다.
홍 대표는 오늘(6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으며, 별다른 말없이 곧바로 법정으로 올라갔
법원은 홍 대표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벌인 뒤 오후 늦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홍 대표는 오리온그룹이 조성한 비자금 40억여 원을 입금받아 미술품을 거래한 것으로 꾸며 돈세탁을 도운 혐의와 미술품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