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진단서를 작성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보험설계사와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성들의 국부 성형수술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허위로 보험처리를 한 혐의로 보험설계사 34살 김 모 씨 등 27명을 불
또, 범행을 공모한 환자 1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의사와 사무장 등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씨 등은 경기도 소재 병원 의사들과 짜고, 국부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들이 요실금 수술을 받은 것처럼 진료 기록을 꾸며, 보험금을 타도록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