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지 황사>봄기운 가득한 가운데, 황사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벌써 사흘째인데요, 서울을 포함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주의보가, 그 밖의 전국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는 오늘 밤부터 점차 약해지겠지만, 서해안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남아있겠습니다.
오늘 귀가 후 흙 먼지 꼼꼼하게 털어내시고요, 깨끗이 씻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따뜻한 봄날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봄바람도 살랑 불어 봄기운을 더욱 드높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기상도>서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도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9도, 광주와 울산도 9도 안팎으로 시작해서,
<내일 최고>한낮
<주간 날씨>어린이날도 맑고 포근해 야외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토요일쯤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지만, 어버이날인 일요일엔 구름만 끼겠습니다.
<아시아 날씨>내일 상하이 아주 맑겠고요, 도쿄와 방콕은 한때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