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그린푸드존 내 식품업체 3만 5천여 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 관련규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26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또 그린푸드존에서 유통 판매 중인 과자류 등 총 2천9백여 건을 수거해 2천백 건을 검사한 결과 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캐러멜 제품인 '호박캬라멜'에서는 세균 수가 19만 개로 기준치 104개를 초과했으며, 튀긴 과자류인 '라볶이'는 오래된 기름을 사용할 경우 높아지는 산가가 기준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