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쑥쑥 올라 … 황사 점차 약해져

<1> 아직까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전남은 여전히 강한 황사 때문에 황사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아주 느리게 남동진하고 있어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약해지겠지만,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늘까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2> 오늘 기온은 쑥쑥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올라서 서울은 21도, 남원과 포항은 25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전국이 20도를 웃돌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따뜻한 봄기운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오전 중에는 구름이 조금 많겠지만, 오후부터는 맑아지겠고 황사도 조금씩 물러가겠는데요,
다만, 제주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발호 됐습니다.
산불이 나지 않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서울이 12도, 청주 1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광주는 24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맑겠고 또 포근하겠는데요.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곧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