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환전상 피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관악경찰서는 중국 교포 47살 전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신림동 모텔 CCTV 화면과 휴대전화 통화 기록 등을 통해 전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
특히 전 씨는 범행 직후 중국 다롄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앞으로 인터폴 등과 공조수사도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환전을 요구하는 한 남성을 만나러 갔던 환전상 52살 강 모 씨가 어제(28일) 오후 4시쯤 서울 신림동 모텔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