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차량을 노려 거액의 교통사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육군 소속 신 모 이병 등 10명을 헌병대에 인계하고 공범 25명을 검찰에 송치
신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일대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45차례에 거쳐 보험금 등 2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비보호 좌회전하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은 뒤 보험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썼으며, 동네 선후배 등 2~3명의 공범을 차에 태워 동승자 합의금까지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