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교통사고를 일으켜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잠수부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3천5백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임 모 씨 등 1
임 씨 등은 지난 2007년 11월 경기도 하남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차량 접촉사고를 내고 보험금 8백만 원을 타내는 등 매년 1차례씩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일하는 잠수부들로 겨울철에 마땅한 일거리가 없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