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자기 나라 국적 체류자에게 세를 과시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베트남 외국인노동자 25살 D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H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D 씨 등 8명은 지난 2일 밤 11시 30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한 클럽에서
조사 결과 베트남 북부 '응애안' 지역 출신인 이들은 같은 지역 동료가 베트남 중남부 '위에' 지역 출신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