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늘(25일) 오전 열린 2차 회의에서 제명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리특위는 애초 오늘 열릴 예정인 임시회 본회의에 제명요구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A 의원이 병원 진단서와 함께 회의 연기를 요구함에 따라 다음 달 4일 3차 회의에서 제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A 의원은 지난 6일 한 의류매장에서 스카프를 계산하지 않고 몰래 가방에 담아 나온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