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바람 불고 쌀쌀…서울 13도에 머물러

<1>이번 주말 맑고 따뜻한 봄날씨를 만끽하시기는 조금 어렵겠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도 어제보다는 조금 높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13도 선에 머물면서 평년보다 약 6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활동하셔야겠고요,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일요일인 내일은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낮 한때,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은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제주도는 최고 20mm의 비가 예상돼 나들이 계획 세우신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상해 부근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7도, 대구와 부산 10도 등 어제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3도, 광주 17도 등 어제보단 높겠지만, 평년보다 낮겠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주간>봄비소식이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중북부와 경북지방은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산악날씨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