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별거 중인 조선족 아내를 살해해 시신을 태운 뒤 논에 유기한 혐의로 54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17일 파주시 교하읍에서 아내 51살 이 모 씨를 살해한 뒤 아버지 집 마당
조사 결과 숨진 이 씨는 박 씨와 이혼 문제를 논의하려고 파주에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파주시 교하읍에서 친구들을 만난 뒤 다음날 친구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