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일 년 농사의 본격적인 채비가 시작된다는 절기 곡우인데요, 전국적으로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며 낮 시간 오늘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은 18도까지 오르겠고, 특히 동해안 지방의 기온이 큰 폭으로 껑충 뛰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부분 지방에서 높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과 내륙지방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최저>아침 기온입니다.
서울 6도, 대구와 광주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과 대전 19도 등으로 무척 포근하겠지만, 밤이 되면 또다시 약간 쌀쌀해지겠습니다.
<주간 날씨>금요일에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경남과 제주도는 토요일인 다음날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점점 볕이 뜨거워지는 요즘,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죠?
끝으로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