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19일부터 대형마트와 슈퍼 등에 공급하는 1L 우유 가격을 올렸다.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 1주년 할인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우유 1ℓ 제품 가격을 최대 8.5% 상승 시켰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의 서울우유 1L 값이 1990원에서 2150원으로 올랐고, 이마트 역시 1980원에서 2150원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패밀리 마트와 GS25도 1ℓ 제품 가격을 2140원에서 2300원으로 160원 올렸다.
한편 서울우유 측은 “9월부터 일시적인 할인 행사로 공급 가격을 낮췄다가 이제 복귀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