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파주지역 체육교사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모 중학교 체육교사이자 축구부 감독인 A 씨는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체육특기자 육성지원금 280만 원을 받은 뒤 은행 이자를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학교 체육교사 C 씨는 보조금 200만 원으로 골프용품을 샀고, 또 다른 중학교 D 교사는 유니폼 구입비 40만 원을 유용했다 적발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