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0여 차례에 걸쳐 가든파이브 관리업체를 상대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50살 김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60살 안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또, 달아난 43살 박 모 씨 등 2명을 수배해 쫓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관리업체 사무실에 직원 수십 명과 함께 찾아가 점거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13차례에 걸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관리업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만드는가 하면, 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아 통행을 방해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