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나 특수 학급이 아닌 일반 학급에서 공부하는 장애학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집계한 특수교육 대상자 연도별 변화 추이에 따르면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지난 5년간 매년 2만 3천여 명꼴로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반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에 다니는 학생은 같은 기간 3만 2천 명에서 4만 2천 명으로 30% 증가했고, 일반 학급에 다니는 학생은 6천700명에서 1만 3천여 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