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6학년 담임을 맡은 한 남성 교사는 떠든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평소 갖고 있던 모의권총을 발사해, 일부 학생이 멍까지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로부터 경위서를 받은 상태로,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모의권총을 발사한 교사는 경위서를 통해 "아이들이 예뻐서 장난삼아 모의권총을 쐈을 뿐 학대를 하거나 체벌을 하려던 게 아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