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조교가 과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부생을 폭행해 중상을 입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6시쯤 경기도 화성 한 대학교에서 이 대학 조교 심 모 씨가 골프선수인 학부생 홍 모 씨를 폭행했습니다.
목이 심하게 젖혀진 홍 씨는 신경이 마비되면서 한쪽 팔
심 씨는 홍 씨가 과 전체 모임에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심한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홍 씨 가족이 반발하자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교에 대한 처벌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