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9월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환자 연쇄 사망사건과 관련한 집도의가 1년7개월 만에 기소됐습니다.
부산지검 형사4부는 마취제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성형외
이 사건은 신 씨로부터 가슴확대 수술과 지방흡입술을 받은 여성 2명이 패혈증으로 숨지고, 지방흡입술을 받은 여성 1명이 한때 중태에 빠졌던 일입니다.
검찰은 신 씨가 마취제로 사용한 '프로포폴'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신 씨 측은 프로포폴이 오염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