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최고 기온>오늘도 낮 시간은 초여름이었습니다.
사흘째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오늘 대구 28.4도, 동해는 26.4도까지 올랐습니다.
<중부 황사>하지만 크게 오른 기온 탓에 대기가 불안정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엔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고, 강원 영서 지방에는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황사 소식도 있는데요, 어제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약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일찍 외출하신다면 황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 맑고 포근>주말 계획 세우셨나요?
봄꽃 축제나 야구 관람 등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주말 비도 없고 포근해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황사가 물러나는 오후부터 약속 잡으시면 좋겠고요,
서울 낮 기온 17도 선으로 덥지도 춥지도 않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황사가 약하게 나타나겠고,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산 찾으시는 분들은 불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강릉 6도, 대구 9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 기온 서울 17도 등으로 역시 오늘보다 떨어지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는 돌풍을 동반한 큰비로 시작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은 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끝으로 내일의 산악날씨입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