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낮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또 기록했습니다.
영덕 25.6도, 남원은 22.2도로 남부 지방 대부분 이틀 째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서울도 18.8도를 기록하며 예년보다 1.5도 가량 더 올라 따뜻했습니다.
<2>내일 봄비 소식이 있는데요. 양은 무척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방과 충남에는 출근길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요.
5밀리미터 미만으로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해줄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계속해서 산불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또, 몽골 지역에 황사가 발원하고 있어 내일 밤 중부 지방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흐리겠고,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보시면, 중부 지방에는 늦은 오후, 남부 지방은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개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과 서산, 청주와 대전 9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중주 지방, 내일 낮에는 기온이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4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낮겠고요.
남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해 따뜻하겠습니다.
<주간>내일 내리는 비의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영동 지방은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시아>끝으로 아시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을 포함해 하노이와 싱가포르, 방콕에도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