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과거 신 씨의 주소는 경남 김해시로 등록됐으나 현재 소재지가 불명확해 거주 불명으로 주민등록이 직권 말소됐습니다.
현재 필리핀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 씨는 현대캐피탈 고객 정보를 빼돌려 수억 원의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신 씨의 소재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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