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을 유인해 돈을 주고 집단 성행위를 한 외국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4일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생을 자신의 숙소로 유인해 돈을 주고 집단 성교를 한 방글라데시인 N(33)씨 등 3명을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한국귀화 파키스탄인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0년 3월 외국인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한국에서 알게 된 사이로 지난 2009년 6월 우연히 길에서 만난 A(17)양을 사상구 모라동 자신의 자취방과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A양이 미성년자인줄 몰랐다고 주장했으며, A양 또한 단지 용돈이 필요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경찰은 외국인 노동자들로부터 범행 일체에 대해 자백 받고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