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여성 천여 명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해와 부산에서 여성들의 알몸 등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상에 판매한 40살 이 모
이 씨는 2005년 1월부터 최근까지 병원이나 대형상점 등지에서 여성들의 나체와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해 인터넷을 통해 23차례에 걸쳐 220만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의 집에서는 200기가바이트 상당의 '몰카' 사진과 영상이 들어 있는 외장 하드디스크와 40기가바이트 상당의 CD 58장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