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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고객의 23%인 42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되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900만 명에 달하는 현대카드 고객도 자신들의 정보가 노출됐는지 불안해 떨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이 이름과 주민번호는 물론 휴대전화 번호, 신용등급까지 유출 된 것도 모자라1만3000여 명에 달하는 현대캐피탈 신용대출 상품인 프라임론 패스 번호와 비밀번호도 해킹된 것으로 파악됏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캐피탈 고객 중 상당수는 현대카드를 소지하고 있어. 900만 명에 달하는 현대카드 고객도 자신들 정보가 노출됐는지 불안해하고 있다.
해킹사건은 지난 7일 신원 미상의 해커가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 메일을 받고
현재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뚜렷한 용의자를 찾지는 못한 상태이며 금융감독원은 11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책반을 구성해 특별검사에 나설 계획이다.